신발을 맨발로 신으면 쉽게 땀이 차고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처음에는 무좀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양말을 신었지만 이제는 패션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하지만 양말로 색을 잘 맞추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흰색 양말이나 검은색 양말처럼 좋은 양말이 없죠.
하지만 예쁜 흰 양말은 조금만 신어도 때가 타서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런 흰 양말은 어떻게 세탁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까요?
SNS의 꿀팁 공유 페이지에서는 흰 양말을 레몬 껍질과 함께 삶으면 깨끗했던 흰 양말로 다시 돌아간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일까요?
이 팁은 거짓이었습니다. 레몬 껍질과 흰 양말을 같이 빨면 오히려 레몬 껍질 속 색소로 인해 양말이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간 토속신앙을 믿지 말고 대기업이 오래 연구하고 개발한 표백제를 써라" "삶아서 빨았는데 양말에서 냄새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