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이슈] 한국인의 삼겹살 사랑은 어마어마하다.
삼겹살은 외국에서는 비계가 너무 많아 잘 먹지 않는 부위로 가격이 싸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고소함과 부드러움때문에 돼지고기 중에서 삼겹살을 가장 선호하여 가격이 가장 비싼 편이다. 그러나 삼겹살은 혼자서 먹기에는 힘들다. 고깃집에서 '혼밥'하며 2인분을 주문하기도 부담되고, 또 왁자지껄한 삼겹살집에서 아무 대화도 없이 혼자 고기 굽는 일은 웬만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힘들다.
서울 가로수길에 삼겹살 혼밥러들을 위한 '1인용 삼겹살집'이 등장했다. 이 삼겹살집은 칸막이로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으며, TV로 예능,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삼겹살 혼밥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가보도록 하자.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