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여직원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개발부서에 근무중인 A씨가 생산직 여직원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몇달 전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여직원이 뒤에서 '빨리 비키세요'라며 소리를 질렀다"며 "내가 길을 막고 있었던 거라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여직원이 그 이후로 하는 일마다 태클을 건다"며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인데도, '비키세요'라고 명령조로 말한다"고 말했다.

A씨가 백팩을 메고 통근버스에 탑승하자 여직원은 "어우 백팩남 납셨다. 개빻았다"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또한, 흡연을 하는 여직원은 A씨의 차 앞에서 흡연을 하며 담뱃재를 날리기도 했다.

참다 못한 A씨가 "나한테 억하심정 있느냐"며 따져 물었지만, 여직원은 "A씨는 평소에 너무 비매너짓을 한다"며 오히려 역정을 냈다.

끝으로 "처음 정수기 앞에서 잠시 길을 막고 있었던 것으로 지금까지 계속 괴롭힘을 당한다"며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모르겠다"며 토로했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