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나만의 연애 징크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 징크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혼남녀 2명 중 1명꼴인 47.3%는 나만의 연애 징크스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이 60.3%로 남성 32.3%보다 징크스를 더 많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통플러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혼남녀 38.1%는 '애인에게 닭 날개를 먹이면 바람 핀다'를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 1위로 꼽았다. 이어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27.3%. '신발을 선물하면 애인이 도망간다' 16.2%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오래 사귄 애인과 헤어지면 그 이후 만난 사람과 한 달 안에 결혼한다' 10.2%, '덕수궁 돌담길 걸으면 헤어진다' 4.2%, '고시(취업 등) 뒷바라지하면 합격 후엔 차인다' 3.2% 등을 공감하는 연애 징크스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