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때문에…동시간대 KBS 드라마 '시청률 0%' 신기록.



KBS 드라마가 전국 시청률 0.9%로 지상파 미니시리즈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16일 KBS2TV '어서와'는 오후 10시에 방영됐다. 문제는 동시간대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였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의 TOP7이 출연하며 1회부터 23.1%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하고 있다.

종전 지상파 최저 시청률은 2017년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었다. 김재중, 유이 주연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청률은 1.4%였다.

KBS 수목드라마가 세운 최저 시청률을 다시 KBS 수목드라마가 깼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어서와'는 3.6%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2주간 방송이 남았으며, 30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