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들이 뽑은 '최고의 인성'을 지닌 아이돌.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는 어떨까? 연예인과 매니저는 악어와 악어새같은 존재다. 연예인없는 매니저는 존재할 수 없고, 매니저 없는 연예인 또한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JTBC 잡스에 출연한 백지영 매니저 최동렬씨가 연예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혔다. 최동렬씨는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로 활동하던 시절 피쳐링을 맡았던 옥택연과 서로 눈인사를 하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 후 최동렬씨의 부친이 사망했는데, 경남 거창까지 옥택연이 혼자서 차를 몰고 조문을 왔다고 한다.




/JTBC 잡스에 출연한 백지영 매니저 최동렬씨

옥택연의 미담은 이뿐만이 아니다. 옥택연은 과거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어떻게 보담할까 생각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 때문에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 현역으로 복무하기 위해 철심 제거 수술을 받고 재검을 요청 현역으로 입대했다. 실력과 인성까지 갖춘 훈훈한 아이돌 옥택연을 다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