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이슈] 외출 시 반려견 위해 전등, TV 켜두면 안돼
외출 시 전등이나 TV를 켜두면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다. 사람과 동물의 눈은 다르기 때문이다.
개는 사람보다 동체 시력이 4배 뛰어나 어두운 곳에서 물체를 잘 볼 수 있고, 강한 불빛은 개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또한 전등이나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의 플리커 현상(미세하게 계속 깜빡이는 현상)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는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
개의 청력은 사람보다 소리에 16배 민감하다. TV에서 나오는 소리가 개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외출 시 전등은 끄고 TV를 켜더라도 볼륨을 최대한으로 작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