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심각했던 90년대 장마철의 모습.


여러분은 위 사진 속 공간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슨 지하 던전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사진 속 장소는 서울 지하에 있는 빗물 저장소로 비가 많이 오면 도심 속 물들이 여기로 모입니다. 이런 장소 덕분에 비가 많이 와도 서울에 침수 피해가 적은 것이죠.


최근 이런 빗물 탱크가 없었던 90년대의 장마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출처:kbs 뉴스 캡쳐


정말 빗물이 모두 역류해 허리까지 오는 빗물을 보트 등에 몸을 맡기고 출근을 하는 서울 사람들... 정말 대단한 시절이었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저런 상황에서 출근하는 열정 라떼 외쳐도 인정입니다" "출근 솔직히 오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