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주운 돈에 세금을 떼는 이유.


길에서 8천만 원을 발견했다는 30대 고시생, 일반 회사원들이 1년간 월급을 모아도 모을 수 없는 거금을 손에 넣은 것인데요, 슬쩍할 수도 있었던 이 돈을 경찰에게 가져다줬다고 합니다.


과연 이 착한 청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출처: MBN 뉴스 캡쳐


이 돈의 주인을 경찰이 찾았지만 돈의 주인은 그냥 자신이 화가 나서 버린 돈이라며 돈을 가져가지 않았고 결국 6개월 뒤 돈을 주운 고시생에게 세금을 제외하고 6천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줬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공시생이 길에서 주운 돈인데 나라에서 세금을 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 출처: 웃대 캡쳐

바로 부자들이 탈세에 악용할 수 있어 이런 제도를 만든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주인은 진짜 왜 안 찾았을까?" "근데 저렇게 떼도 상속세보다 적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